하반기 총기 안전교육 병행
석교공원 환경정화 봉사

 

강진군 야생동식물연합회(회장 김용철)가 지난 28일 군동면 석교 둔치공원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하반기 총기 안전교육과 첫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미 군의장과 정중섭 군의원, 전재영 환경축산과장, 윤영문 군동면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강진군 야생동식물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강진군야생동식물연합회는 전국산림보호협회, 야생생물관리협회, 대한생물보존협회, 녹색환경보호관리협회, 해양환경생태계보전협회, 전남야생동물피해방지협회, 전남야생동식물보호협회 등 관내 7개 단체가 모여 지난 2020년 연합회가 결성돼 오늘날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연합회 결성이후 첫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본격적인 단합대회에 앞서 총기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강진경찰서 관계자와 군청 환경축산과 담당 직원들이 회원들에게 총기를 사용할 때 지켜야할 안전수칙과 행정적인 부분에 있어서 지켜야할 수칙 등을 안내하며 안전한 총기사용을 당부했다.

총기안전교육이 끝난후 회원들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석교둔치공원 일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점심 만찬행사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중간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김용철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야생동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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