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6일까지 총 10회 운영
여성 조합원 대상 추진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5일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이후 중단됐던 행복충전 노래교실을 4년만에 다시 열었다. 

이번에 개강한 노래교실은 오는 9월 6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파머스마켓 2층 회의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노래교실은 여성 농민의 자기 계발과 여가 활동을 돕고 지역사회 문화 복지 기회를 주고자 개설한 것이다. 

이날 노래교실에 참여한 여성조합원은 “여러 사람과 함께 즐겁게 노래 부르고 웃고 나니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삶에 활력이 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노래한방, 밝고 행복한 기운을 듬뿍 담아 강사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200여석의 파머스마켓 2층 회의실을 가득 채운 여성조합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강진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개최하지 못했던 행복충전 노래교실을 지난 7월 5일에 개강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농사일에 지친 여성조합원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면서 여가활동과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복지사업을 추진해 여성 농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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