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복 농어촌개발추진단장
제9대 군청불자회장 취임

 

지난 13일 강진읍 룸비니어린이집에서 강진군청불자회 제8·9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태선 불교총신도회장과 관내 사찰 스님을 비롯해 군청 불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삼귀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찬불가와 반야심경 봉독이어 본격적인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먼저 제9대 군청불자회장으로 취임하는 임창복 신임회장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제8대 군청불자회장으로 봉사해온 김학동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긴 감사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임창복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지며 이취임 행사는 간단히 마무리됐다.

임창복 신임 회장은 “강진군청불자회는 공무원 불자들을 대표하고 또 가장 모범적인 직장인 신행단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김학동 회장님을 비롯 역대 회장님들의 뒤를 이어 강진불교총신도회와 사암연합회와 함께 강진불교 발전을 이끌어가는 단체로 만들어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군청불자회는 지난 2001년 10월 창립됐으며 윤중근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백영종, 윤영관, 임병윤, 윤순학, 김정식, 조상언 등이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50여명이 활동중이다./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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