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냉이꽃 예쁘지요’ 작품으로 동화부문 수상

강진읍출신 김옥애 동화작가가 최근 ‘아빠, 냉이꽃 예쁘지요’라는 책으로 제43회 이주홍문학상 아동문학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 작가는 대구면 중저마을에서 거주하며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197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와 197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로 당선돼 등단했다.

김 작가는 아동문학상과 소천문학상, 방전환문학상, 송순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작품으로는 ‘그래도 넌 보물이야’ ‘봉놋방 손님의 선물’ ‘추성관에서’ ‘흰 민들레 소식’ 등의 작품이 있다.

 

김 작가는 “이주홍문학상을 광주와 전남지역 작가가 수상한 것은 내가 처음이라 기쁨이 더 크다”며 “심사를 맡아주신 소민호, 공재동, 박일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