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자비로 이땅에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개최
시상식과 인기가수 공연, 제등행렬 등 진행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강진군 연등축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2일 강진아트홀 앞 광장 일원에서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 차영수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강진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사찰 주지스님과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무위사 법오스님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무위사 법오스님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이날 연등축제는 총 3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삼귀의례와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돼 헌화 및 관불의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사부대중의 화합과 불교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김학동 군청 기획홍보실장과 김진관 팀장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한태선 강진불교총신도회장이 관불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한태선 강진불교총신도회장이 관불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시상식이 끝난후에는 강진불교사암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법화스님의 봉행사와 강진불교총신도회 한태선 회장의 봉축사, 강진원 군수와 김보미 군의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대흥사 보선스님의 법어, 마야합창단의 축가, 발원문 낭독으로 1부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김학동 기획홍보실장이 법화스님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학동 기획홍보실장이 법화스님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진관 팀장이 한태선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진관 팀장이 한태선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아름다운예술단과 인기가수 김용임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 행사에서는 제등행렬과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제등행렬은 불자들과 형형색색 연등이 행사장인 강진아트홀을 출발해 정관장, 터미널, 농협중앙회, 조제약국 삼거리, 광주은행을 거쳐 다시 아트홀로 돌아오며 마무리됐다. 

제등행렬 행사가 끝난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관내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기증한 다양한 경품이 불자들에게 골고루 나눠졌다./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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