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강진군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군민 화합 한마당행사’에서 미래에셋증권 회장 최현만이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군동면 영포마을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한신증권(옛 동원증권, 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직원 시절부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요 계열사의 CEO를 두루 역임했다.

최회장은 현재까지 장학재단에 총 5천500만원을 기탁했고 같은 날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5백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대리인으로 참여한 최덕규(강진농협 전 전무)는 “대표는 책임 있는 경영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전략적인 기회를 포착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며 “고향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자리를 마련해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최 회장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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