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업 전 강진북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지난 13일 별세 했다. 향년 60세. 김 전 감독은 강진읍 솔치마을 출신으로 북초등학교를 5학년까지 다니다 광주로 전학갔으며 광주상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1985년 선동열과 함께 해태타이거즈에 입단했다. 2011년 모교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2013년 도지사기 학생야구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도지사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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