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와보랑께박물관장의 손자, 고려대 등 동시 합격

병영면의 김성우 와보랑께박물관장의 손자 김강훈(19)군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했다.

김강훈군은 현재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김성우 관장의 아들인 김종화(50)씨의 1남1녀중 둘째이다. 

김 군은 광명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고 소하중학교를 졸업하고 소하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특히 김 군은 이번에 서울대외에도 고려대와 광주과학기술원, 중앙대에도 동시에 합격해 기쁨을 더 했다.

강훈군의 아버지 종화씨와 어머니 이귀정(51)씨는 모두 병영출신으로 종화씨는 병영 도룡마을출신이고 귀정씨는 동삼인마을 출신이다.

강훈군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1년동안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계획이다.

강훈군의 할아버지 김성우 와보랑께박물관장은 “손자 강훈이의 서울대 합격소식을 전해들은 주변 친척들과 지인, 고향마을 주민들이 축하해줘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기안 기자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