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영농회 모범농가 시상
당기순이익 3억6천여만원

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이 지난 9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농협 내부조직장과 대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7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회에서는 병영면 동삼인영농회, 작천면 박산영농회, 옴천면 정동영농회가 각각 우수영농회상을 받았고, 부녀회장은 병영면 중고부녀회,작천면 기동부녀회, 옴천면 개산부녀회에서 우수부녀회장을 각각 수상하였다.

또 모범농가표창과 농협중앙회 공적상 표창 등 농협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강진한들농협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이 힘을 합쳐 3년연속 클린뱅크선정, 상호대출금 500억달성, 고객만족우수사무소 선정으로 되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 3억8천만원을 집행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힘썼다. 

또 지난해 쌀값폭락에도 불구하고 22년산 일반벼를 농협수매에 희망하는 물량에 대해 전량(40,456가마/40kg) 수탁사업을 통해 40kg당 5만원 우선지급금으로 매입했으며 2월초 농가에 6,500원씩 추가 정산하여 최종 40kg 한 가마당 56,500원으로 확정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였다.

특히, 21년산 일반벼도 40kg 8만9천474가마 전량 판매하여 농가에 62,000원에 정산하며 어려운 농가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과 함께한 결과 당기순이익 3억 6천100만원을 거양하였고, 출자배당 1억7천300만원, 사업준비금 9천4백만원, 이용고배당금 6천만원을 집행하여 조합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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