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석 전 재경강진고
총동문회장의 차남

강진읍출신으로 제4대 재경강진고총동문회장을 지냈던 김행석 향우의 차남 재현 군이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 최종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재현 군은 어린시절 서울로 이사를 가면서 경인초등학교와 양정중.고교를 졸업했다. 이번에 서울대와 함께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에도 동시 합격해 기쁨을 더 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양경숙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현군의 아버지 김 전 회장은 강진중앙초등학교와 강진중, 강진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93년부터 국회에서 비서관과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강진군의 국비사업 예산 확보에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재현군은 당초 의대 진학을 꿈꿨으나 진로를 바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로 진학할 계획이다. 학교 졸업후에는 대기업 홍보실에서 언론을 포함 다양한 홍보업무를 맡아보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

김행석 전 회장는 “재현이의 서울대 합격소식을 전해들은 고향 주민들과 친구들이 축하해줘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고향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강진사람으로써 고향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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