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강진군향우회 제68차 정기총회 개최
차용수 회장 연임, 22대 이어 23대 회장 취임

차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과 임원, 내빈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차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과 임원, 내빈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재경강진군향우회(회장 차용수)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제6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규모로 실시하는 행사로 김승남 국회의원,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재경향우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범룡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는 제23대 재경강진군향우회장으로 연임된 차용수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김승남 의원, 강진원 군수, 군의원 축사가 이어졌다.

국민의례가 진행중이다.
국민의례가 진행중이다.
향우회원들이 만찬을 즐기고 있다.
향우회원들이 만찬을 즐기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김남희 재경강진군향우회 수석부회장에게 전남도지사 표창, 이희선 재경강진고향우회 2대 동문회장에게 군수 표창, 고향방문 행사 참여 우수 읍면이었던 김상현 군동면향우회장, 김영일 성전면향우회장, 이경수 작천면 향우회장에게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2022년 올해 향우회 추진 사업보고와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22대 향우회장으로 활동한 차용수 회장의 23대 회장 연임이 결정되면서 회기와 축하꽃다발이 전달됐다.

2부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북한탈북자 윤설미, 정유나의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향우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향우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향우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향방문 우수읍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고향방문 우수읍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차용수 회장은 “오랜만에 향우님들을 비롯해 고향에서 올라오신 분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향우회 활동이 위축이 되었으나,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우회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윤성 명예회장에게 상패가 전달되고 있다.
강윤성 명예회장에게 상패가 전달되고 있다.
이희선 향우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희선 향우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강진읍 정병록씨가 감사장을 받고 있다.
강진읍 정병록씨가 감사장을 받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고향의 발전과 화합에 애쓰고 계신 차용수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몸은 강진을 떠나있으나 언제나 고향을 향한 애정으로 행사 참여와 군정 홍보에 함께 해주시는 향우 여러분은 강진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자 강진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강진군은 향우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향우회 고향탐방행사, 출향 인사 팸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식지 발송 등을 통해 꾸준히 군정 소식을 전하고 있다./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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