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강진체육회장
선거 출마 이병돈 부회장

“그동안 전남지역 체육계에서 쌓아 온 인맥을 자산으로 강진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습니다”

오는 22일 치러지는 민선2기 강진군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주식회사 광무 이병돈(59)부회장은 “후보등록을 하게 되면 성실한 자세로 선거에 임해 체육인들로부터 실력으로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성전 송학리 출신으로 일찍이 외지에 진출해 사업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했다. 다앙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했으며 서울의 ㈜광무 임원실 부회장이며, 영암에 있는 골프장 아크로컨트리클럽의 감사로 재직중이다.

이병돈 부회장은 강진체육회 발전방안에 대해 “그동안 여러지역 체육회 운영상황을 보면서 우리 강진체육회가 어떻게 운영 발전해야 되는지 연구를 많이 했다”며 “체육인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또 “지금은 체육인들이 직접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시대여서 체육회의 자율권도 많아졌지만 그만큼 체육인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책임도 커졌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강진체육회가 명실공히 강진발전을 견인하는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강진에서 꾸준히 살아오지 않은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고향에서 살려고 오래전 강진에 집을 지어 생활하고 있으며 강진 주민이라는 생각을 늘 잊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부족함이 있었다면 체육회를 통해 더 열심히 봉사해서 고향사랑을 몸으로 실천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강진에서 체육회 활동을 하지 않아 체육인들과 교감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그동안 골프회 활동등을 하면서 지역 골프동호인들은 믈론 전남지역 골프인들과 많은 교감을 쌓아 왔다”며 “체육인들은 언제나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인 만큼 강진 체육인들과 함께 서로 무릎을 맞대고 소통하면서 강진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부인 정수임(58)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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