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복 전 읍장 110만 원 성금 기탁

 

강진군노인회 전 사무국장 김승복 씨가 지난 10일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110만 원을 기탁해 따듯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장애 어르신 1인당 10만 원씩 총 11명에게 쓰일 예정이다.

김승복 씨는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강진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장애 어르신들에게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승복 전 사무국장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베품을 통해 더불어 사는 강진을 만들어 가는데 큰 귀감이 되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승복 씨는 37년간 공직에 몸을 담고 강진읍장으로 정년퇴직 후 강진군노인회 사무국장으로 8년 9개월 근무했으며 2020년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 2021년에는 강진군노인회에 110만 원, 강진군민장학금 1천55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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