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강진고동문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강진고인의 밤’ 개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경품추첨과 초대가수 공연

재경강진고동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경강진고동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경강진고동문회(회장 여상진)는 지난 12일 성균관대학교컨벤션 스토리홀에서 창립10주년을 맞아 재경강진고 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강진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강윤성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차기 회장, 차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 김보미 군의장 등 각계각층의 외부인사와 동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춘일 사무총장과 최연진의 사회로 이형남 이임회장과 여상진 취임회장이 손잡고 입장 후 동문회기 입장 및 전달되면서 강진고인의 밤이 시작되었고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감사패 증정 순으로 강진고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재경강진구동문회 창립10주년 기념 건배가 진행되고 있다.
재경강진구동문회 창립10주년 기념 건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형남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급격히 확산된 코로나 사태로 정상적인 동문회 운영이 어려웠지만 각종 제한들이 풀리며 직접 현장에서 선후배님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어 좋다.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 취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사를 하게 되었다”며 “동문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대한민국의 명품 명문고 동문회로 자리하고 깊게 뿌리를 내려 기수병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여 모교사랑, 고향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여상진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장을 맡으며 모교사랑을 기본으로 모교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며 동문들의 만남 자체가 즐겁고, 다음이 기다려지고 함께하고 싶은 동문회가 되도록 약속하고, 향후 정기월례회를 통해 많은 동문들과 함께 할 수 하겠다”면서 “열심히 도와준 임원과 선후배들께 감사하며, 젊은 후배들의 유입을 통해 동문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재경 동문회가 활성화돼 총동문회 확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병인 강진고 교장, 김보미 군의장, 강윤성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차기회장 순으로 축사가 이어지고 강진고 동문들의 우렁찬 교가를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2부 행사는 ‘우리가 하나되어’ 라는 주제로 뽀식이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 피아니스트 임동창 선생의 축하 영상과 함께 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천 등 만찬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동문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2012년 창립된 재경강진고동문회는 모교사랑을 바탕으로 재경강진군향우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발벗고 나서는 행동으로 재경강진군향우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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