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곳곳 신년하례식

강진농협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농협측에서 마련한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새해들어 곳곳에서 신년 하례식이 진행됐다. 지난 3일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이 강진농협파머스마켓 2층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윤재공 군의회의장, 윤영수 전 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기관단체장, 농협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癸巳年(계사년)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전국 대상을 수상한 2012년 전국농협 고객서비스(CS) 롤플레잉(Roie Playing)영상을 시청했다. 하례식에서는 2012년 추진한 프리미엄호평 쌀 수출, 농업인 한마당행사, 소득개발작목교육, 장학금 지원, 희망송아진 전달,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중고농기계수출사업 등의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강진원 군수와 황주홍 국회의원의 새해 덕담을 건내고 기관단체장들과 새해맞이 시루떡 절단식을 갖고 계사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윤영수 전 군수의 풍요와 건강한 한해가 되자는 건배제의를 하고 새해 덕담과 함께 떡국을 나눠먹었다. 김근진 조합장은 “다사다난했던 2012년 강진농협을 도와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진상록회 신년하례식에서 특우회 임원들과 현직 임원들이 떡을 자르고 있다.
이어 김근진 조합장은 “2012년은 가뭄, 볼라벤 등 자연재해가 농업,농촌,농민들을 힘들게 한 한해였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4천여 조합원과 130여명의 임직원이 하나돼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새해 인사를 했다.

또 사회단체들도 잇따라 신년하례식을 갖고 힘찬 새해를 출발했다. 강진상록회는 지난 5일 오전 70여명의 회원들과 특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우호진 회장은 “다사다난한 지난해를 보내고 계사년 힘찬 새해를 맞았다”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의 힘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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