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보건지소가 지난달 27일 준공됐다. 칠량보건지소는 2천 800여명 지역 주민들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협소하고 낡은 보건지소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과 장비보강을 통해 진료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신축은 칠량면 주민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5%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노인보건 향상을 기하고자 공기압치료기 등 물리치료 장비를 보강하여 맞춤형 의료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보건기관 18개소 중 17개소를 국비 50억원과 도비 18억원을 들여 신축완료 했으며, 2013년도 단월보건진료소 이전신축(149㎡, 45평)을 끝으로 보건기관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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