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행복합니다

‘2012 강진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22일 강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강진여중 체육관에서 열었다.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사회단체장등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로타리클럽회원 등 450여명이 함께해 다문화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양상민 전문MC가 진행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1부 행사는 소통의 장으로 여성합창단의 노래와 나라별 다문화가족들이 나와 명랑운동회 및 어울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다문화 가족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 화합의 장에서는 목포관현악단에서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호산나지역아동센터에서 도레미송 공연, 강진위스타트글로벌 우크렐라 공연, 소리조아 기타공연을 감상했다.

또한 노래경연대회에 12팀이 참가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노래 경연대회서는 마리베이모라(필리핀)씨가 ‘진달래꽃’을 불러 대상을 차지하고 상품으로 통돌이 세탁기를 받았다.

지역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며 준비한 생활용품, 아동 학용품 등 다양한 선물을 중간 중간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았으며, 셀리아엔로페즈(필리핀)씨가 1등 자전거 경품을 타는 행운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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