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표중 찬성 775표 획득
5월과 6월 선거부터 적용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은 지난 25일 제1차 임시조합원 총회에 상정한 임원과 대의원 정수 조정 정관 개정안건을 93.8%의 잔성으로 통과시켰다.

제2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이날 조합원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306명중 846명이 참석했으며 그중에서 임원과 대의원 정수 조정 정관 개정안 찬반투표에 826명이 참여했다.

개표결과 찬성 775표, 반대 50표, 무효1표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정관 개정안건이 통과됐다.

이번 정관 개정으로 강진지역 이사는 기존 6명에서 5명으로 줄었고 완도는 2명으로 변경됐다. 대의원수는 강진지역은 기존 33명에서 37명, 완도는 33명에서 16명으로 변경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사는 12명에서 7명으로 5명이 줄었고 대의원수는 66명에서 53명으로 13명이 축소됐다.

축협측에 따르면 정관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5월 있을 이사선출 선거에서부터 조정된 숫자가 적용되며 6월 대의원 선거도 마찬가지로 조정된 인원수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사는 대의원 투표, 대의원은 조합원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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