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과 마량놀토수산시장 3년만에 열려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조치가 18일자로 해제되면서 지역에서도 그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행사들이 개최된다.

먼저 오는 5월 2일 제50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가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간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고 군민의 상 시상식만 간단히 진행됐다.

군은 올해는 조촐하게 소규모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예로운 군민의 상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가 없어 진행되지 못하게 됐다.

이와 함께 마량놀토수산시장도 3년만에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오는 5월 7일 토요일 개장을 목표로 행사가 준비중에 있으며 현재 행사장 주변 정비가 한창 진행중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5월 7일 개장해서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침체에 빠져있었던 마량면 상인들도 3년만에 놀토수산시장 개장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관광객 맞이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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