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조합원자녀에
8,270만원 장학금 지급
대학생 1인당 100만원.
재학생은 20만원 매년 지원

지난 4일 강진농협 자재백화점 2층에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8천270만원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 강진농협 자재백화점 2층에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8천270만원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4일 강진농협 자재백화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8,270만원 중 당일 참석하신 신입대학생 33명에게 총 3,300만원의 장학금을 우선 지급하였고 현재까지 접수된 장학금도 빠른 시일내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은 5월말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신입생에게만 지급하던 장학금을 올해부터는 재학생에게도 졸업 때 까지 매년 20만원씩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였다.

이는 진성국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조합원의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조합원건강검진 2배 확대, 자녀장학금을 신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 까지 확대 지급, 택배사업 농가방문접수, 벼 육묘 배달사업 등 공약으로 내세운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이라고 농협관계자는 밝혔다.

강진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자 1987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급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6,777명에게 총금액 14억7천7백5십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우선 대학교 신입생 각자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신입대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하여 국가와 사회에 큰 뜻을 펼쳐나가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증서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조합원에게는 추후 우편으로 장학증서를 전달 할 예정이다.

진성국 조합장은 “힘든 시기에 입학축하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며, 새내기 대학생으로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하는데 적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강진농협 조합원과 모든 임직원은 신입대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은 결코 적지 않다”며 “강진농협은 조합원의 복지혜택에 소홀함없이 조합원을 바라보며 진정성있게 사업마다 최선을 다해 수립된 계획이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게 혼신의 역량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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