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3건, 계도 26건 등 총 29건 조치

강진군은 지난달 14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동안 최근 관내 학교 개학기간을 맞아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 결과 시정조치 3건, 계도 26건 등을 적발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실시한 이번 민관 합동단속은 강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등 3개 기관ㆍ단체가 협력해 추진했다.

단속팀을 2개 조로 나눠 강진읍 터미널 번화가 주변 노래방, 주점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 ▲노래방, PC방 청소년 출입시간(22시 이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신·변종 유해업소의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게시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주류·담배판매 금지 표시 이행여부 ▲흡연·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등 단속 및 선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결과 청소년술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과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등으로 3건은 시정, 그외에 26건은 계도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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