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청림농원 대표 안정균(63), 이계순(53)의 장녀 안민영(25)씨가 UC버클리대학 경영학부 수석졸업후 펜실베니아(유펜) 치의대 합격했다.

안씨는 강진동초등을 졸업하고 강진여중 1년 때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한국에 있는 지인의 소개로 미국 텍사스주 목사님 가정에 홈스테이 하면서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세인트 스티븐스 스쿨을 졸업하고 버클리대에 입학했다.

어려서부터 꿈이 의사인 안씨는 대학시절 활발한 성격과 친구들과 친화력이 좋아 전교학생회장에 출마했으며 전교학생부회장을 맡기도했다.

어머니 이계순씨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자신의 꿈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언제나 스스로 해준 점에 대견하고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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