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음식점, 김장김치로 소외계층과 정나눠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지부장 김순일)가 지난 14일 65개 음식점의 기부로 만들어진 김치 80개 박스를 강진군에 기증해 소외계층에 전달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훈훈하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금씩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강진군지부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기부된 김치는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과 마을이장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순일 강진군지부장은 “불황으로 사회가 삭막해지고 있지만 작은 손길을 모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강진군지부가 앞장서겠다”며 “음식점 참여를 늘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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