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산결과 보고
비상임감사 보궐선거 실시

 

강진군수협은 지난 23일 마량 본점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세훈 직원에게 수산자원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이, 정종훈 조합원에게는 2021년 결산유공자로 조합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또 최영훈 직원과 윤명진 과장도 결산 유공자로 선정돼 조합장 표창이 수여됐다.

간단한 시상식에 이어 총회가 진행됐다. 2021년도 결산감사 보고에 이어 비상임감사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선거에서는 강철석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지난해 결산결과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강진군수협은 2021년 결산 결과 법인세차감전 순손익이 21억600만원으로 법인세 차감후 2021년 당기순손익은 18억9천4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당초 목표액은 5억1천600만원이었으나 목표대비 367% 달성율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회계에서 목표액은 2억1천100만원이었지만 결산결과 19억5천700만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둬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금으로 3% 5천643만원, 이용고배당 7천54만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박범석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들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적기조합을 탈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더욱 성장하는 강진군수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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