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정신 속에서 오늘날 사회의 시대정신 발견 담겨

다산박물관에서 다산교육전문관으로 근무했던 진규동 다산미래원장이 ‘다산의 탁월한 시대정신-변화와 개혁의 등불’을 출간했다.

약 220여페이지 분량의 진 원장의 저서 ‘다산의 탁월한 시대정신-변화와 개혁의 등불’는 크게 8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는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2장에는 위국애민의 길, 3장에는 고통을 소통으로, 4장에는 인생의 큰 비즈니스 청렴, 5장에는 공정의 새 운동장, 6장에는 새로운 세계의 탐구, 7장에는 실용적 삶속의 창조, 8장에는 변호와 개혁의 등불로 구성돼 있다.

진 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온 인류를 공포에 휩싸이게 하고 가상현실이라는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는 등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18년의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600여권의 ‘다산학’이라는 학문적 업적을 이뤄낸 다산정신에서 시대정신을 찾고 있다.

진 원장은 “우리에게 맞는 옷과 신발을 입고 신어야 하듯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실용적이며 가장 창의적인 다산정신에 오늘날 사회를 살아가는 시대정신이 담겨있다”며 “다산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 나라다운 나라, 백성이 주인되는 사람답게 사는 나라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의 등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저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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