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원 기부, 10가구에 전달
여성친화도시 환경 조성 기여

 

윤기현 강진군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달 25일 다자녀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을 강진군에 지정 기탁 했다.

기탁금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고 여성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다자녀 가구 10가구에 전달됐다.

윤기현 위원장은 “어느 지자체든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군에서는 자녀가 3명인 가구는 400여 가정밖에 안된다”라며 “새로 태어날 아이를 위한 정책도 필요하지만 현재 다자녀 가족들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 위원장은 지난 2020년, 2021년 각각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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