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강진군청록회 신임회장

오는 20일 강진신협 3층 청록회관에서 강진군청록회 제38대 이형철(51․강진군 도암면)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갖는다.

이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단체로서 회원들의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작은 불씨가 되고 있다”며 “회원들의 열정적 참여와 협조로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의 향기와 희망을 선사하는 활기찬 청록회를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위해 회원간의 단합과 회원가족간의 화합과 행복이 중요하다”며 “항상 한결같은 사랑으로 봉사하고 싶은 신명나고 화기애애한 활기찬 봉사단체로써 누구나 부러워하고 함께 봉사하고 싶은 청록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진군청록회는 현재 6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원광대 한의학과 학생들과 함께 한방의료봉사, 각종 장학금 전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집짓기 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다.

1999년의 입회한 이 회장은 “청록회는 40 중장년층이 주로 활동하고 있어 어려운 봉사도 최선을 다해 하고 있다”며 “젊은층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신입회원으로 활동 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부인 김성란(46)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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