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치경 체육회장 광주여대
방문후 직접 작품 전달

 

강진군체육회(회장 노치경)는 지난 3일 광주여대 양궁장에서 안산 선수와 김성은 감독에게 청자로 제작한 손도장 작품 전달식을 가졌다.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의 안산 선수의 손이 청자에 그대로 재현되어 이날 전달식을 갖게 된 것.

이번에 전달된 안 선수의 청자 손도장 작품은 지난 9월부터 작업을 시작해 지난달 5일 약 한달간의 초벌구이와 본벌구이를 거쳐 2점이 완성됐다.

청자 제작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담당했으며 손도장 아래에는 안 선수의 친필 사인도 첨부돼 있다.

노치경 회장은 전달식에서 “대한민국의 영웅 안선 선수의 손이 청자에 영원히 간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특히 건강에 유념하여 이 명성이 오래도록 유지해주길 바라고 군민들과 함께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선수는 “손도장을 청자로 제작해주신 강진군과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항상 겸손하는 자세로 모든 이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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