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장협의회 100만원 기탁
마량출신 향우들도 성금 전달

전남시군의장협의회 김정오 회장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 김정오 회장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30일 전남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정오)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진군에 수해복구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제261회 협의회 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진군, 장흥군, 진도군, 해남군 4개 군에 각 100만 원씩의 성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전남시군의장협의회 김정오 회장(담양군 의장)과 박창수(목포시 의장), 진수화(광양시 의장) 부회장은 4개 군을 방문하여 위로와 함께 수해복구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재경마량면향우회가 피해 어민들에게 복구비를 전달하고 있다.
재경마량면향우회가 피해 어민들에게 복구비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9일 마량면에는 재경마량면향우회와 재경신마향우회 향우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재경 마량면향우회(회장 박상용)는 피해 어가를 방문해 향우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복구비 420만 원과 마스크 2천장을 전달했다.

같은날 재경신마향우회(회장 선순규)는 신마마을회관에 45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께 쉼을 드릴 수 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항상 건강하시라”는 위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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