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용운마을 출신 조희술 향우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 취임
1998년 서울남도로타리 가입
올해로 23년째 클럽 활동 참여

조희술(가운데) 신임 지구 총재가 지구총재를 상징하는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조희술(가운데) 신임 지구 총재가 지구총재를 상징하는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 제28대 동촌 조희술 총재 취임식이 7월 1일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됐다.

3640지구 조 신임 총재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서울 한강 이남에 위치하는 62개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700여명의 로타리안이 활동하고 있다.

조 총재는 지구내 62개 로타리 클럽과 함께 질병예방, 모자보건, 교육지원, 평화증진, 수자원개발 및 보전, 환경보존, 지역개발 등 7대 초점분야에 걸쳐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리더로 봉사를 하게 된다.

이번에 취임한 조 신임 총재는 성전면 용운마을 출신으로 어리시절 홀로 서울로 올라와 자수성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세무법인 다정에서 세무사로 활동중이다. 조 총재는 1998년 3640지구 서울남도로타리클럽에 회원으로 가입해 23년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영등포구청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재경강진군향우회 감사와 성전면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세무사회 영등포지역 운영위원과 창녕조씨 태호공파 재경종친회장도 맡으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고향사랑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조희술 총재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62개 클럽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말했다./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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