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김해동 손서원씨 부부 첫아기 ‘진서’
군동면 문화마을에 사는 김해동(34)씨와 손서원(35)씨 부부 사이에 1월 2일 건강하고 귀여운 아들 진서가 태어났다. 김해동씨 부부는 지난해 3월 결혼했다. 아기 이름은 중성적인 이름이 좋다며 지인이 작명해 줬다. 초보 엄마인 손서원씨는 “첫 아기라 힘들기도 하지만 아기를 보고 있으면 책임감이 생긴다”며 “아기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손서원씨는 임신 했을때 딸인줄 알고 태명을 사랑이라고 불렀다며 “둘째는 꼭 딸을 낳고 싶다”고 했다.
 

장훈 김지희씨 부부의 첫 딸 ‘민녕’
“예쁜 공주님이 태어나 우리집은 4대가 살고 있어요.” 군동면 금곡마을 장훈(27)씨와 김지희(27)씨 사이에 1월 17일 사랑스런 예쁜 공주인 장민녕 아기가 태어났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에 결혼해 시부모님과 할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김지희씨는 “할머니와 어머님이 민녕이를 더 좋아한다”며 “할머니 어머님이 계셔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또 김씨는 “새벽에 자꾸 깨서 조금 힘들긴 하지만 예쁜 민녕이를 보고 있으면 행복해요. 우리 민녕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수 최예미씨 부부 첫아들 ‘현준’
다문화 가정인 최인수(55)씨와 최예미(21필리핀)씨 사이에 1월10일 귀여운 아들이 탄생했다. 아기의 이름은 최현준이며 훌륭한 장군이 되라며 작명소에서 지어준 이름이다. 최인수씨는 선장을 하다 6년전 귀농해 농사를 짖고 있으며 부인 최예미씨는 한국에 온지 5개월된 필리핀여성이다. 아빠가 된 최인수씨는 “현준이가 아프지 않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들 가족은 어머님을 모시고 군동면 삼화마을에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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