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활동하며 한우개량
기여, 불우이웃 돕기 동참

김창남(48) 강진읍 금두꺼비 대표가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축산농가를 방문해 환경개선, 한우 사양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역을 위해 노력했다. 또 김 대표는 지역에서 수정사로 활동하며 한우개량 사업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사골굴 나눔 봉사와 매년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식당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동참해오면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왔다.

김 대표는 “부족한 저에게 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지역이 발전하려면 앞으로 젊은 청년들이 강진으로 귀농해야 한다. 모두가 다같이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읍 덕남리 출신은 김 대표는 부인 강현옥(44)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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