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 번째 절기 대설(大雪)인 지난 7일 전통된장마을인 군동면 신기마을 주민들이 발효실에서 발효를 마친 메주를 손질해 겨우내 지낼 자리로 옮기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은 이 작업을 ‘메주 시집 보낸다’고 하는데 삶은 콩이 메주로 만들어져 발효를 마치면 겨울 동안 매달아 놓을 곳으로 이사간다는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강진군>
강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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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 번째 절기 대설(大雪)인 지난 7일 전통된장마을인 군동면 신기마을 주민들이 발효실에서 발효를 마친 메주를 손질해 겨우내 지낼 자리로 옮기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은 이 작업을 ‘메주 시집 보낸다’고 하는데 삶은 콩이 메주로 만들어져 발효를 마치면 겨울 동안 매달아 놓을 곳으로 이사간다는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