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동면향우회 임시총회 및 송년모임 성료
마재방 명예회장 감사패 증정 김상현 회장 1년 연임 결정

지난 21일 서울 상도동 발리호프에서 재경군동면향우회 회원들이 2020년 임시총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상도동 발리호프에서 재경군동면향우회 회원들이 2020년 임시총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군동면향우회(회장 김상현)는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 발리호프에서 2020년도 임시총회 및 송년모임를 개최하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임시총회는 김서중 사무총장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마재방 명예회장, 김옥란 상임고문, 조옥기 부회장, 오봉길 부회장을 비롯하여 재경군동면향우회 임원, 군동면 강춘혁 면장, 이재석 지역개발협의회장, 김은주 이장단협의회장 등 35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상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서 많은 향우들이 자리 함께해서 더욱 기뿌고 감사하다”며 “비록 어려운 환경 여건에 총회를 개최하기가 어려웠지만 한해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 만든 자리라며 군동면과 향우들이 합심하고 더욱 노력해서 고향 발전에 초석이 되자”고 말했다.

참석자소개와 군동면 참석자소개에 이어 마재방 명예회장에게 향우회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고 회계보고 및 경과보고와 함께 2020년 향우회장 임기 만료에 의해 신임 회장 선출에 관한 안건들이 있었으나 코로나 19로 회장직을 1년 연장키로 하였다.

한편, 동작구 상도4동과 자매 결연을 맺은 군동면 강춘혁 면장, 이재석 지역개발협의회장, 김은주 이장단협의회장 등 일행들은 행사에 앞서 군동면과 상도4동 도농상생협력사업으로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해 오찬을 함께하고 상도4동 동사무소에서 특산물판매에 관련한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생산품목과 판매일정을 확정하였다.

향우 회원들은 만찬을 즐기면서 강진출신 가수 김영남, 가수 오정하의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화합의 자리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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