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역내 크고 작은 행사들이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29일 오후 4시에는 아트홀 갤러리에서 기획전을 전시중인 이제훈 작가가 직접 강진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이 작가는 주민들과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저녁 7시에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인기가수 최성수 등이 출연하는 ‘사랑동행 음악회’가 개최된다.

다음날인 31일 오전 10시 강진읍 교촌리 남강서원에서 제향 행사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개최될 예정이며 같은날 백련사 만경루에서는 제3회 사찰음식 전시회가 열린다.

또 이번주 주말에도 극장통 거리에서는 강진품애 이벤트가 진행된다. 답답한 실내에만 갇혀 있었던 주민들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면서 모처럼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