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소와 연계, 생활밀착형 체험관광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인기
맞춤형 관광객 유치 위한 서비스
‘남도답사 1번지 관광택시’도 운영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체험 모습.  6박 7일 동안 푸소(농촌 숙박 및 체험, 농촌 밥상 체험 조·석식 제공)를 체험하며, 청자컵 만들기, 음악창작소 무료 음반 제작 등을 비롯해 전기자전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체험 모습. 6박 7일 동안 푸소(농촌 숙박 및 체험, 농촌 밥상 체험 조·석식 제공)를 체험하며, 청자컵 만들기, 음악창작소 무료 음반 제작 등을 비롯해 전기자전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진군이 관광패턴의 변화를 주도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에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청정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군은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강진에서 맘 확 푸소’, ‘남도답사 1번지 관광택시’ 등 신선한 기획의 체험 관광과 이색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 위기 속 관광산업의 새로운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청정 강진에서 생활밀착형 체험 관광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코로나19 청정지역 강진에서 생활‧체험‧관광 3박자를 아우르며 알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강진군만의 관광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강진에서 맘 확 푸소(FU-SO)’이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서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곳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지역민과의 공감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가는 체류형 관광의 한 형태로 기획됐다. 푸소(FU-SO)와 연계해 추진된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체험 모습.  6박 7일 동안 푸소(농촌 숙박 및 체험, 농촌 밥상 체험 조·석식 제공)를 체험하며, 청자컵 만들기, 음악창작소 무료 음반 제작 등을 비롯해 전기자전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체험 모습. 6박 7일 동안 푸소(농촌 숙박 및 체험, 농촌 밥상 체험 조·석식 제공)를 체험하며, 청자컵 만들기, 음악창작소 무료 음반 제작 등을 비롯해 전기자전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푸소(FU-SO)는 Feeling Up-Stress Off의 약자로 기분은 끌어올리고 스트레스는 떨쳐버리자는 뜻을 담고 있다. 푸근한 시골의 농가에서 생활하며 여유로운 강진 관광을 즐기는 농박 체험 프로그램이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에 예약하면 강진 관내에 위치한 푸소(FU-SO) 체험농가 중 한 곳에서 진행하는 생활관광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요소는 공모사업 지원으로 1명 기준 15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6박 7일 동안 푸소(농촌 숙박 및 체험, 농촌 밥상 체험, 조·석식 제공)를 체험하며, 청자컵 만들기, 음악창작소 무료 음반 제작 등을 비롯해 전기자전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에서 청자 조각 체험을 하고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에서 청자 조각 체험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각종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체험은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이다.

21일 현재까지의 체험객과 예약인원은 총 964명이다. 517명이 강진을 방문해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체험을 완료했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하고 강진 방문을 앞둔 예약인원이 447명에 이른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에서 민화체험을 하고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에서 민화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에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했던 지난 8월 24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운영을 약 한 달간 중단됐음을 고려할 때 대단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군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체험객 불편사례 개선을 위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험객 건강문진표 작성, 체온측정, 코로나 위생키트 제공(마스크, 손소독제, 가글, 항균 물티슈 포함)등 코로나19에 따른 안전한 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관광객 맞춤형 이색서비스 ‘남도답사 1번지 관광택시’
‘남도답사 1번지 관광택시’는 코로나19 이후 기존 대규모 단체 관광에서 소규모 개별관광으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맞춤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강진이 초행길이라 운전이 힘들거나 관광지별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어려운 관광객들을 이용대상으로 한다.

강진군 관광택시 발대식 및 관광택시 1호 탑승손님과의 기념촬영 모습. ‘남도답사 1번지 관광택시’이용은 관광객이 콜센터로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관광택시 운전자가 강진군 주요 관광지 및 맛집 등을 안내하며 관광객 개별 맞춤형 1일 가이드로 활동한다.
강진군 관광택시 발대식 및 관광택시 1호 탑승손님과의 기념촬영 모습. ‘남도답사 1번지 관광택시’이용은 관광객이 콜센터로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관광택시 운전자가 강진군 주요 관광지 및 맛집 등을 안내하며 관광객 개별 맞춤형 1일 가이드로 활동한다.

 

평소 택시 영업을 하다가 관광객이 콜센터로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관광택시 운전자가 강진군 주요 관광지 및 맛집 등을 안내하며 관광객 개별 맞춤형 1일 가이드로 활동한다. 

여행지는 야경 및 포토존 등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와 계절별 코스를 지정해 운영하며 관광객과 운전자가 협의해 언제든 코스 조정이 가능하다. 택시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기사님들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강진군 주요 관광 명소를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다.

관광택시발대식 모습.
관광택시발대식 모습.

 

관광택시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6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수시로 이용객 설문조사를 실시해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침제된 관광경기 회복과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군은 앞으로도 관광택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택시 안 손소독 용품을 구비해 운행을 추진하는 한편, 관광택시 탑승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 로컬푸드 등 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전화는 1544-2834로 하면 된다.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택시 총 8대가 운행되며 운행요금은 시간운임제로 기본 2시간 4만 원, 3시간 5만 원, 5시간 8만 원, 8시간 12만 원, 1일 1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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