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출신 시니어모델 이란희씨
K마스크 홍보대사로 활동

 

시니어 모델 이란희(작천 출신)씨는 병영상고를 졸업했다. 그녀는 지난 14일 강남역 바람의 광장에서 K-마스크 패션쇼에서 만난 시니어모델 이란희는 참가 모델 중에서 도도한 우아함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시니어 모델 겸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이 씨는 현재 워킹 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다재다능하다. 한편, 시니어 모델 이란희은 모델, 배우, 사진작가, 시낭송가로도 활동중이다.

최근 비버리힐즈 폴로클럽 여성의류 전속모델이 되어 곧 화보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인사동 포토하우스에서는 28명의 사진작가들과 한여름날의 축제 8월의 크리스마스기획 사진전을 하고 있다.

 

50세의 나이로 시니어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 씨는 “마스크 착용이 개인의 안전뿐 아니라 사회적 안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가하게 됐다”며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너무나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한다면 이 어려운 시국을 분명히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런웨이에 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씨는 사진작가, 시낭송가, 모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워킹우먼으로 20대 후반에 광고모델로 활동하다가 결혼 후 주부로서 남편 내조와 아이들 돌보느라 오랫동안 모델 일을 잊고 살았다.

40대 중반에 ‘제2의 삶’을 찾아 인생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란희는 5년 전부터 시니어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 씨는 2017년에는 40대 미시즈들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미시정’에 참여했다. 올해 솔로로 독립할 예정이다. 이란희는 올해 5월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작품전에 입상한 자신의 작품을 예술의전당 한아름 전시관에 전시해 사진작가로도 데뷔했다.

이 시는 “아직도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다. 마스크 쓰고 다니는 것이 감염 방역효과에 중요하다는 것을 방송이나 뉴스를 통해 모두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될 수 있도록 K-마스크 모델 홍보대사로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도 패션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모델 이란희는 앞으로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고향 홍보대사로도 활동을 해보고 싶다.살기 바빠서 한동안 고향을 잊고 살았지만 나이들수록 고향그립다.”며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스크 착용 전도사를 자임한 그는 명동에서 진행될 3차 K마스크 패션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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