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7일 의장실 방문
축하인사말과 환담 나눠

지난 4일 김안숙 서초구의장실을 찾은 재경강진군향우회 원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김안숙 서초구의장실을 찾은 재경강진군향우회 원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강진군향우회 원로들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장을 찾아 당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군동면 중산부락 출신이다.

서초구의회는 지난 3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선거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이날 의장단 투표에는 15명의 의원 가운데 7명의 의원이 투표에 불참했지만 8명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을 넘어 투표가 진행됐다.

개표결과 투표 참여의원 8명 가운데 김안숙 의원이 8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투표에서도 최종배 의원이 8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서초구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맞게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15명의 동료의원과 함께 서초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초구의회가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갈것이며 고향발전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재경군동면향우회 김상현 회장과 임원들도 의장 당선 축하차 서초구의회 의장실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이날 향우들과 환담을 나누며 향우들의 저변확대를 통한 고향발전은 물론, 고향은 현재 고령화 사회의 현실을 감안하여 재경강진군향우회가 노력해달는 부탁도 전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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