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북초총동문회 운영자문위원회 임원회의
내년 5월말까지 비대위 체제 비대위원장에 차용수 선임

 

강진북초총동문회(회장 김충환)는 지난 31일 총동문회 운영자문위원회 임원회의가 서울 서초동 옛터 남도한정식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초대 김윤배 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차기 동문회장 추대에 대한 김충환 의장 주제로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소개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차기 회장추대안건상정 후 토론을 진행하였다.

운영자문위원회는 토론한 결과 제9대 총동문회장 추대 건은 한시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2021년 5월30일까지 운영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비대위원장은 차용수(1회)총동문회 감사가 맡아 이끌어 가시기로 했다.

운영자문위원회는 내년 5월 30일까지 동문회장이 추대되도록 노력하고 현재 11회 기수에서 회장단을 꾸려왔지만, 기수 문제는 타파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적극 노력하여 중간 기수에서 추대하기로 의결하고 총동문회의 화합과 단결하는 자리였다.

김충환 회장은 “생각과 마음을 활짝 열고 우리 한번 해 냅시다. 부담없이 즐기는 편안한 동문회로 동문을 위한 동문회로 만들고 비대위 체제 출범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으니 주저 마시고 3천여 동문이 다함께 참여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각 기수 회장단은 아낌없는 협력를 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차용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다”며 “그동안은 모교 살리기에 사업을 주력하고 야구부창단과 복잡한 과정들의 사업들이 산적했었지만  이제는 모교도 폐교되어 특별하게 모교에 관련된 현안 사업들이 없어져서 총동문회는 화합과 단결하고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것 남았다.” 말하고 “모든 기수가 참여하는 멋진 총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대 총동문회장 추대 문제로 고민하던 상황에서 비대위가 출범하게 되면서 후임 회장 선출 문제는 일단락됐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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