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신흥상회 이태훈 대표
인구의 날 기념 국무총리상 수상

읍 신흥상회 이태훈 대표(43)가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생활 속의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이 대표는 부인 김 현(42)씨와 지난 2010년도 결혼하여 현재 5자녀를 출산하여 양육하고 있으며 공동육아실현과 더불어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출산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나간다면 강진군은 아이 키우기에 제일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고 나아가 출산율 제고 에도 중요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98년도부터 모친 유종숙 여사와 함께 강진읍시장 종합동에서 ‘신흥상회’와 ‘과일이야기’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가게의 대업을 이어받아 3대째 장사 중이다. 현재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본부 강진군지부장, 강진군청년정책협의체 초대회장, 강진읍시장상인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제7회 인구의 날 기념 시상식은 10일 오후 1시40분 서울 여의도 코레드호텔에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7회째를 맞은 인구의 날은 정치‧경제‧사회적 파급력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저출산 및 고령화 대응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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