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향우 식당 방문, 다양한 현안사업 논의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옛터 식당을 찾은 모란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옛터 식당을 찾은 모란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란회(회장 양동옥)는 지난 5일 서초구 서초동 소재 ‘옛터’에서 코로나19로 모임을 가지기 어려워 연기해오다 정기모임을 개최하였다.

강진중학교 제19회 졸업생으로 구성된 ‘모란회’는 1980년 5월 18일 창립되어 이번 모임은 제161차 모임이었으며 현재 정회원 20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모임에는 차용수 총무를 비롯한 임진수, 김향균, 조옥기회원 등 12명이 참석하였다.

‘모란회’는 분기별 년 4회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수년 전에는 부부 동반으로 매년 전국 곳곳을 여행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축소되어 금년 봄날 해외여행을 계획하였지만 코로나 19로 무산 되었다.

객지 생활의 어려움을 서로 의지하면서 수도권에서 모두 가정을 이루고 어느덧 60대 중반에 이르러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아직도 현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세대로 고향 강진의 19.33회와 연계되어 동창회 활동과 친목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차용수 총무는 이날 모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특히 어려운 향우 소상공인을 돕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하고 ‘모란회’의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교환을 하였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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