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팀으로 나눠 대회 진행
기금모아 장학금 기탁도 결의

지난 4일 영랑골프회 회원들이 친선 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영랑골프회 회원들이 친선 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강진읍향우회 영랑골프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4일 안성아덴힐CC에서 20명의 회원들이 5개팀으로 나눠져 6월 친선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날 영랑골프회는 안성아덴힐CC에서 오크힐 3팀, 버치힐 2팀으로 나뉘어 12시 39분 티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대회는 재경강진읍향우회 이강재 회장과 이형남 사무총장, 영랑골프회 차원희 총무, 안상선 전 영랑골프회장 등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랑골프회 김미숙 회장은 “전임 영랑골프회 회장들도 고향 장학금지원,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배려와 나눔 실천이 ‘희망’이란 주춧돌의 토대가 된다”며 “영랑골프회는 단순한 골프 모임 보다는 장학기금 마련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도 매월 기탁 받아 연말에 고향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친선 골프대회 행사에 참석한 이강재 향우회장은 “영랑골프회가 사랑이 우리의 행복이란 소명 의식을 갖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향우 여러분들과의 친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출범된 영랑골프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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