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국 회장, 곽상현 면향우회장 등 30여명 참석

재경성전대월마을향우회(회장 조경국)는 지난 16일 서초동 남도한정식 ‘옛터’에서 마을향우회 회장과 총무 등을 초청하여 2020년 춘계모임을 가졌다.

성전대월마을향우회는 2009년 4월에 창립하여 봄, 가을 정기모임을 가지며 재경성전향우회에 많은 임원들이 활동하고 있어 향우회에 주도적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춘계모임에는 곽상현 재경성정면향우회장, 조경천 강진군산악회장, 곽상종 월출산악회장, 곽명자 성전면향우회 여성회장, 곽길성 전성전면향우회장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춘계모임에서는 기금 적립상황과 향우들이 공생적 상호발전 도모, 매월 진행되는 월출산악회 참석 등을 논의했다.

조경국 마을향우회장은 “사람이 태어나면 가지며, 타지에 나오면 고향 형제가 그리운 것은 인간의 본성이며, 고향 형제와 같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 또한 인간의 도리”라며 “고향 향우들과 같이 있으면 항상 즐거움이 있으니 적극 동참하는 마을향우회가 되자”고 말했다.

곽상현 향우회장은 “고향 마을이 자꾸 인구가 줄어가고 있어 안타까워 우리가 귀향하여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고 말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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