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치료시설에 목포지역 확진환자 2명 남아

강진군은 지난 27일 목포에서 이송된 2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완치돼 퇴원조치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목포시에서 붕어빵장사 부부가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돼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부인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어 4월 7일 화순전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고, 남편은 강진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남편은 입원한지 35일 만에 퇴원조치 됐다.

그 동안 보건환경연구원에 6차까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과 미결정을 반복해 왔으며, 이번 7차, 8차시 24시간 연속 음성판정을 받아 완치를 받았다.

현재 의료원에는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입원해 있다. 증상을 호전되고 있으나 검사결과 지속적으로 양성판정을 받고 있어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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