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김미영씨가 군동 출신

처가가 강진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55)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광산구 갑 선거구에 출마해 77.77%를 득표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당선자는 총선기간 동안 ‘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 마을 주치의’라는 ‘이색후보’로도 ‘인기상종가’를 보이면서 결국 4선 중진인 민생당 김동철 후보와의 한판승부에서 압도적 지지율로 광주에서 가장 먼저 확정된 당선자가 됐다.

이 당선자는 “지지해 주고 선택해 주신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광산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며 “군민의 생명을 살리는 정치를 위해서 저에게 사명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이를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늘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 주권의 정치, 힘 있게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의 부인 김미영씨는 군동면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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