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 전임회장과 총무에게 황금패 전달

탐진회(회장 오춘일) 지난 17일 일산 서구 덕이동 전통중국요리집 ‘여의주’에서 코로나19의 고립를 벗어나 14명이 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어린시절 부터 강진과 장흥을 넘나들며 우정을 쌓았던 친구들로 코로나 19로 인해 모처럼 만나 근황을 이야기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주선 총무의 사회로 그 동안 탐진회 노고가 컷던 이민경 전임회장과 총무에게 공로패로 황금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 일부 회원들은 모처럼 만난 친구들을 보며 즐거운 마음을 담아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라는 가사의 ‘봄날은 간다’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오춘일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모임을 갖지 못해 그리운 마음이 컸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회원들 모두 건강하길 바라고 빠른 시간내에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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