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에서 미래 성장농업 육성 통한 농가 소득향상 역점 강조

지난 1일 김남균 소장의 뒤를 이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파견 근무하던 김춘기 제19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취임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없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간소하게 가졌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스마트농업 확산, 4·6차 산업과 연계한 소득증대, 친환경농업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출농업 육성에 힘쓰고, 강진에 맞는 아열대 유망과수단지 조성,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 소득향상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소장(57)은 강진읍 출신으로 배우자 송진숙씨와의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1986년 김제군농촌지도소 근무를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가축위생연구소,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 농촌지원과장을 거쳐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팀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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