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시‧군 연계해 체류형 패키지 관광 자원화 논의

지난 30일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 회의실에서 강진군청 직원들과 해남군청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0일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 회의실에서 강진군청 직원들과 해남군청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과 해남군은 지난 30일 고산윤선도유적지 회의실에서에서 국토부 주관 ‘2020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노력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강진과 해남군은 다산 정약용과 고산 윤선도 등 인물을 중심으로 한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다산 정약용과 고산 윤선도는 강진과 해남을 대표하는 인물로 다산 정약용의 어머니가 해남 윤씨이며 고산 윤선도의 후대손이라는 연관성을 갖고 있다.

자연, 역사, 예술, 문화, 차, 인물, 먹거리, 길이라는 핵심 키워드 8가지를 도출해 강진군과 해남군의 관광자원을 서로 공유‧연계할 경우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모사업에 확정되면 시‧군별 20억 원 씩 국비 100%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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