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24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이수림(15․강진여중 3)양이 무용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양은 한국무용 ‘살풀이(이매방류)’를 선보이며 본선에 오른 초․중․고등학교 학생 10여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전라남도교육감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 양의 '살풀이'한국무용은 기능, 표현, 의상, 안무, 음악등 살풀이 특유의 부드러움, 섬세함에다 역동성까지 골고루 갖춘 살풀이춤을 선보여 5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양은 진도 전국국악경연대회 중등부 1위,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제6회 남도전통예술 전국 국악대전 금상을 수상했다.

이 양의 부모님은 강진읍에서 천마루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영관(49)씨와 최경복(49)씨 사이에 1남1녀중 막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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