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토하 서식지로 유명”

옴천면 소재지에서 약 4㎞ 광주 가는 길로 가다보면 도로변의 마을이 영산마을이다.
이 마을은 과거에는 상당히 큰 마을로 사람들이 많이 살았었고 지금은 폐교가 되어 엄지마을 체험휴양마을의 민박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영산국민학교가 있었다. 지금도 보건진료소가 마을중앙에 눈에 띄는 곳이기도 하다.

계원마을이라 다르게 부르기도 하고, 농어촌관광-엄지마을이라고도 한다. 마을 좌측 골짜기 영복마을과 함께 영산마을이라 부르고 있다.

위로는 저수지가 있고 그야말로 산골마을이라 하겠다. 그리고 그 유명한 옴천토하의 주 생산 서식지이기도 하다, 그전에는 마을 하천에서 쉽게 잡히던 것이 지금은 부근 산 골짜기에서만 서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마을을 오가며  도로변 벚꽃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